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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문화

般若露茶道文化院(반야로 차도 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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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암 작성일13-08-18 15:35 조회2,507회 댓글0건

본문

般若露茶道文化院(반야로 차도 문화원)


1, 차란 무엇인가?
(1) 茶란?
차란 넓은 의미에서는 인간이 마실 수 있는 음료의 총체적인 대명사이고 좁고 순수한 의미에서는
고유녹차만을 얘기한다. 곡우절에서 입하절에 걸쳐 그 어린 잎을 따다가 잘 법제하여 좋은 물을
길어다가 그 끓인 물에 법제된 차를 알맞게 넣어 간 맞게 우려내어 마시는 기호음료다.

(2) 茶나무
차나무는 산당과에 속하는 사철나무로 학명은 Camellia Sinensis. 늦가을에서 초겨울에 꽃을 피우는데 흰색에서 분홍빛을 머금는다. 흔히, 나무의 품격을 정하는데 세 가지 기준이 있다.
첫째, 나무결이 좋아야 한다. 둘째, 꽃과 향이 좋아야 한다. 셋째, 낙화를 잘 해야 한다. 이런 기준에 비추어 보면 차나무는 세가지 기준을 다 만족시키므로 그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다.

(3) 茶의 맛
차에는 여섯 가지 맛(六味)이 있다. 쓴 맛(苦), 떫은 맛(澁), 신 맛(酸), 짠 맛(鹽), 매운 맛(辛), 단 맛(甘). 이는 인생의 희노애락에 비유되기도 한다.

2, 茶字이야기

차 마시는 일에 관계되는 '茶'자는 '다'가 아닌 '차'로 발음해야 한다.
즉 차인(茶人), 차례(茶禮), 차도(茶道), 음차(飮茶) 등으로 발음해야 함이다.
그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발음상의 문제 : 淸代에 간행된 「강희자전」에 의하면 '茶'는 丈加反 宅加反으로 발음된다.「강희자전」에 의하면 漢代에 이미 ''와 '茶'가 같이 사용되었다.
즉 字典에 의하면
촉(蜀)의 서남방 사람들이 차를 ''이라고 했으며 우리민족과 동질성을 가진 북쪽의 몽고, 중국의 서남방, 카시밀 고원을 넘어 서쪽으로 옮겨간 토이기족 등에서 cha(차)로 발음됨을 찾아 볼 수 있다. '茶'의 음은 '차'또는 '사'가 본음이며 '도'나 '다'는 변음이다.

둘째, 전래상의 문제 : '茶'에 대한 음은 두 가지다. 복건성 연해주 일대에서 'te', 'ti'음이 해로를 따라 전파된 것이 오늘날의 'tea'다. 즉, 영미 'tea', 불란서 'the', 화란 'thee', 독일 'tee', 남인도 'tey', 이태리 `te'로 나타난다. 한편, 육로를 거쳐 북과 서로 전파된 차의 음은 화북의 'cha'음이다. 중국 'cha', 토이기 'chay', 몽고 'ceai', 이란 'chay', 인도어 'cha' 波蘭 'chai', 조선 'sa', 희랍 'tsai'로 나타난다.
(참고:진종무 『中國茶經』 상해출판사 1992)
따라서 우리나라는 '茶'가 육로로 전해진 경우로 '차'또는 '사'로 발음되어 온 것이다.

셋째, 그 외 『동국정운(東國政韻)』, 『훈몽자회(訓蒙字會)』, 『역어류해(譯語類解)』, 『언해(諺解)본』등에서 '차'로 발음되고 있고 『구운몽』, 『금오신화』, 『판소리 춘향전』등에서도 '茶'가 '차'로 발음되고 있다. 다만 현대에 와서 편찬된 한자사전류에는 모두 '다'자로 분류되고 있다.
중국에서 전래되어온 '茶'자가 순수 우리말에서는 '차'로 발음되어 왔으나 한문의 번역어라도 차 마시는 일과 직접 관련되는 용어는 '차'로 발음하여 사용함이 전통문화를 제대로 뿌리내리는 길이다

3, 반야로 차도 문화원 소개

반야로차도문화원은 한국 차도계의 종장(宗匠)이셨던 故 효당 최범술님의 종지(宗旨)를 이어가는 효당차도 본가입니다.

효당스님은 13세에 입산하여 60여 년간 다솔사에서 주석해 계시면서 원효교학 복원과 차선삼매(茶禪三昧)로 일관하셨던 분입니다.

본원은 그 분의 뜻을 이어가는 차도가로서 1983년 7월 2일에 개원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고유의 전통차도를 중심으로 선차수련 (禪茶修練), 수식관 (數息觀), 선사(禪師)들의 어록(語綠)을 비롯한 유.불.선 고전을 공부합니다.

어떤 의미에선 인간의 문화란 불피워 물익혀 먹는 데서 시작했다고 할 수 있으며 그 불피워 물익혀 먹는 일의 극치가 차도(茶道)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적요요한 속에 화로에 불피워 철병속의 물끓는 소리를 들으면서 차를 달여 마시며 자신의 주변과 자신 내부의 상념을 고요히 관찰하는 일. 그 정관(靜觀)을 통해 삶을 각성하고 그 깨어남으로 인해 사람 노릇을 제대로 함이 선차이고 차선입니다.

다시말하면 일상적인 차생활의 실참실수 (實參實修)를 통해 심신을 순화 단련하고, 나아가 대 사회성 즉 우주의식에 눈을 떠 진정한 자유의지를 획득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건설하고자 하는 대비원 (大悲願)을 발원함이 본원(本院)의 궁극적인 취지입니다.


4, 반야로 차도 문화원 본가종지(本家宗旨)

효당차도 본가인 반야로는, 효당스님의 종지(宗旨)를 이어가는 차도가 (茶道家)로서 한국 차도계의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효당 최범술 스님은 13세에 다솔사로 출가, 60여 년간 다솔사에서 주석해 계시면서 원효교학 복원과 차선삼매로 일관하셨던 분입니다.

조국의 독립운동과 건국사업에도 참여하시고, 교육사업에도 남다른 열정을 가져 업적을 남기셨는데, 그런 선도적인 일 가운데 하나는 선구자적인 혜안으로 한국 차도 부흥을 위해 애쓰셨던 일입니다.

효당스님이 한국 차도계(茶道界)에 남기신 업적은 크게 세가지로 들 수 있습니다.

첫째, 현대 최초의 체계적인 차서(茶書)인 '한국의 차도'를 세상에 내놓아 오늘날의 후학들에게 좋은 차생활 입문서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둘째, 효당스님만의 독특한 제차법으로 만들어지는 정제증차 (精製蒸茶)인 반야로 제차법 전수입니다. 현재는 효당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채원화 선생께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셋째, 한국에서 최초로 차인들의 동호인 모임인 '한국차도회'를 발족시켰습니다. 비록 그 모임이 다솔사의 법란으로 인해 오래 지속되진 못했지만, 오늘날의 한국차인회 결성에 모태가 되었습니다.

초의스님이 근대 차도계의 중흥조라면, 효당스님은 현대 차도계의 중흥조라 하는 것도 바로 이런 업적들에 연유하고 있는 까닭입니다.

효당차도 본가에서는 효당스님의 이러한 업적을 기리고, 동시에 효당스님께서 평소 차생활을 통해 강조하셨던 근본을 이어 배우고 익히며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그 근본이란 '차도무문 (茶道無門)'과 '차도용심 (茶道用心)'에 바탕하는 선차수행 (禪茶修行)입니다.

(1) 차도무문(茶道無門)
반야로차도문화원에서는 차도수행을 하는데 있어, '차도무문 (茶道無門)'을 기본으로 합니다.

차도무문이란 차로서 도에 이르는 길에 특별한 규범이나 격식 혹은 계층에 관계없이 어떤 사람이라도 차생활을 즐길 수 있고, 어느 장소 어느 때에도 차생활을 영위할 수 있음을 말합니다.

다만, 차도무문을 수행함에 있어서는 '차도용심'이 그 중심이 됩니다.

(2) 차도용심(茶道用心)
차도용심이란 차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차기를 다루는 실제적인 행위 및 그 때 운용하는 마음 자세까지를 아울러서 말합니다.

차란 그 출발점이 기호음료이고 차도란 그 기호음료인 차를 마시는 일에 일상의 도를 붙여서 말한 것입니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용하되, 그 가운데 몇가지 유념할 규법이 있습니다.

첫째, 자연성(自然性) : 차인이 거처하는 차실이나 차기를 다루는 실제적인 행위나 그 때 운용하는 마음자세가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둘째, 검박성(儉朴性) : 차실, 차기, 차를 내는 행위 및 마음자세가 검소하고 질박해야 합니다.

세째, 중도성(中道性) : 차를 내는 실제적인 행위나 마음자세가 동중정 (動中靜), 정중동 (靜中動)의 도리에 맞아야 하고, 또한 차가 간이 맞아야 합니다.

넷째, 안정성(安定性) : 차기를 다루어 차를 내는 행위나 그 때의 마음자세가 안정감이 있어야 합니다.

다섯째, 응변성(應變性) : 차생활은 때와 장소에 따라 융통성 있게 할 수 있으며, 안방에서와 사무실, 실내와 실외의 차생활을 달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섯째, 보은성(報恩性) : 차 한잔을 마셔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시고 그 감사하는 마음을 돈독히 하여 사람노릇을 잘하며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참여해야 합니다.


5, 선차수련(禪茶修練)

차도(茶道)란 차 마시는 일상적인 일을 도(道)에 붙여서 이른 말이다. 선차(禪茶)란 차 마시는 일을 통해 직관적인 선(禪)의 경계에 가 닿는 일이다.

선(禪)은 말이나 글 등 이치로서 설명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線을 두고 흔히 죽두접목 (竹頭接木), 교외별전 (敎外別傳), 직지인심 (直指人心), 의로부도 (意路不到), 심행처멸 (心行處滅)이라고 한다.

차 역시 여러 군말이 필요없다. 차를 달여서 직접 혀끝에 올려 육미(六味)를 음미하며 그 맛을 직접 느끼면 된다. 차나 선이나 온 몸과 마음으로 직접적으로 즉각적으로 구체적으로 실참실수 (實參實修)하여 그 경계가 터득되는 것이다.

그래서 차선일미 (茶禪一味), 차선일체 (茶禪一體)라고 한다. 차를 달여 마시며 자신의 존재와 우주의 일체감을 체득하는 것, 그것이 바로 차선의 견성이다.

효당가의 선차수련에는 '독수선차 (獨修禪茶)', '공빈선차 (供賓禪茶), '공수선차 (共修禪茶)'가 있다.

(1)독수선차 (獨修禪茶) : 적적 요요히 차실에 홀로 앉아 화룻불에 차물 끓는 소리를 들으며 차를 달여 마시면서 심신을 수련하는 선차

(2)공빈선차 (供賓禪茶) : 주인이 객에게 대접하며 더불어 수련하는 선차

(3)공수선차 (共修禪茶) : 여럿이 함께 입차로서 차를 달여 마시며 심신을 수련하는 선차


6, 반야로(般若路)차에 대하여

반야로(般若路) 차는 효당본가인 반야로차도문화원에서만 제차되는 효당가 고유의 차입니다.

'반야로'라는 차 이름은 故 효당 최범술님께서 직접 지으신 것으로, 지혜라는 뜻의 '반야(般若)'와 이슬이라는 '로(露)'를 합쳐 지혜의 이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 생활을 함으로써, 또는 차 한방울 한방울을 마심으로써 지혜의 깨달음을 얻으라는 깊은 의미가 담긴 수행선차인 것입니다.

특히 반야로 차는 맛이나 품격에서 한국 최고라 할 수 있는 정제증차 (精製蒸茶)로, 효당스님의 독특한 증차제차법을 전수 받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차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 크게 부초차(釜炒茶)와 증차(蒸茶)로 나뉘어집니다. 부초차는 봄에 새순을 따서 생잎 자체로 가마솥에 넣어 덖은 다음 꺼내어 비비다가 다시 솥에 넣고 구수하게 덖어 만든 차입니다.
그런가 하면, 증차란 일단 100℃로 끓는 물에 차잎을 넣고 데쳐내어 물기를 빼서 꾸덕꾸덕해지면 덖고 띄우고 다시 증(蒸)하여 만드는 전통 재래의 차입니다.

이 증차를 만드는 것은 부초차를 만드는 방법보다 휠씬 섬세하고 까다롭고 일손을 많이 요구하나, 부초차와 달리 장복을 하여도 위를 상하지 아니하고 색과 맛과 향이 뛰어난 잇점이 있습니다. 한방의 원전인 본초에도 증한 것이 몸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효당스님께 그 증차제차법을 직접 전수받은 원화선생께서 올해로 30년째 제차함으로써 그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년 4~5월이면, 지리산에서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펴 일일이 손작업으로 제차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7, 연혁과 활동

1977. 1.15일 : 한국 차도회 발족
1979. 7.10일 : 효당 최범술님 입적
1983. 7. 2일 : 반야로 차도 문화원 개원
1994. 6.20일 : 茶名 '般若露' 특허청 출원
1994.11.29일 : 채원화 선생, 「자랑스런 서울시민 600人」에 선정
1995. 8.29일 : 백두산 천지, 통일기원 반야로 제1차 茶祭
1995.11.12일 : 반야로 차도 문화원 제1회 수료식
1996.10. 9일 : 효당스님 부도,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
1996.11.24일 : 반야로 차도문화원 제2회 수료식
1997.12. 7일 : 반야로 차도문화원 제3회 수료식
1998. 2. 4일 : 한일 차문화 교류전 참가(일본 金澤市)
1998.11.16일 : 「茶와 우리음악 다리놓기」 행사참가
1998.12.27일 : 반야로 차도문화원 제4회 수료식
1999. 8.2~8.9 :제1차 중국 선차유적 답사
1999.10.24~25 :<"99차와 우리 음악 다리 놓기> 행사 참여
공수선차 시연(국립국악원 예악당)
2000.5.9 : 경남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에서<반야로>제차 시작
2000.6.11 : <서울시민 전통차 마시기 대회>행사참여(덕수궁)
2000.6.15 : <제6회 죽산 문화제예술제 > 초대 공수선차 시연

= 연락처(반야로차도문화원, T:02-737-8976, F:02-737-8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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